
자신이 변하면 세계가 변한다.
우리는 때때로 만원 버스나 지하철에서 왜 사람이 이렇게 많냐고 짜증을 내는사람을 보기도 하고 스스로 짜증을 내기도 합니다. 우리는 자신이 그곳에 있어 더 복잡해졌음을 간과한 것입니다. 불교에서는 이런 상황을 다음과 같이 이해합니다.
지옥에 있는 사람은 자신만을 위해 산다. 먹을 것이 있어도 자기만 먹으려고 애쓴다. 하지만 지옥의 숟가락은 너무 길어 자기 것으로 제 입에 넣을 수가 없다. 그래서 지옥에 있는 사람들은 언제나 상대를 원망하면서 굶주리고 산다. 눈 앞에 먹을 것을 두고도 말이다. 그러나 극락에 있는 사람은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산다. 그래서 먹을 때는 서로서로 옆 사람에게 먹여 주면서 산다고 한다. 이곳 사람은 지옥에 있는 사람과 다르게 서로 먹여 주며 언제나 화합하고 배부르게 산다.
이것은 지옥과 극락에 대한 비유이지만 오늘날 우리들 삶을 돌아 볼 때 귀중한 교훈이 됩니다. 자신만을 위해 탐욕스럽게 사는 사람과 이웃과 더불어 생각하는 사람의 차이가 대조적으로 나타납니다. 이처럼 우리가 자기 중심적인 삶에서 벗어나 이웃과 함께 하는 삶으로 전환할 때 괴로움의 세계가 자유와 평안의 세계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대립과 갈등, 고통으로 얼룩진 세계를 바꿔나가는 원동력은 세계의 구성원인 인간 자신입니다. 즉 신이라는 절대적인 존재가 아니라 세계의 구성원인 인간 자신의 지혜와 힘으로 세계의 변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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