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강태공이 수레를 타고 시찰을 나갔다.
어떤 거리를 지나치고 있는데, 낯이 익은 노파의 초라한 모습이 눈에 띄었다.
그래서 수레를 돌려 살펴보니 옛날 자기를 버리고 도망친 아내가 아닌가!
그녀는 다시 같이 살 수 없겠느냐고 애원했다.
그러자 강태공은 물을 한 그릇 가져오도록 했다.
그리고는 땅바닥에 물을 쏟은 후 그녀에게 그릇에 다시 주워 담으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녀는 담을 수가 없었다.
"한번 엎지른 물을 다시 주워 담을 수 없는 법이오. 마찬가지로 한번 끊어진
인연도 다시 맺을 수 없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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