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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의 분해

11,528 2016.06.2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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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의 분해

인생을 살면서 우리는 수많은 기쁘고 슬픈 순간,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순간들을 맞게 된다. 또한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생활 속에서 여유와 휴식은 불가결한 요건이 되고 있다. 이런 때에 필요한 것이 적당한 음주로서 이를 통해 친지와 기쁨과 슬픔을 나누며 온갖 스트레스를 풀고 내일을 재충전할 수 있다. 그러나 적당량을 넘어서는 과음은 여러가지 건강과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시키며 특히 많은 사람의 무고한 생명을 앗아가는 음주운전은 반드시 추방해야 할 사회악이라고 할 수 있다."가장 책임감있는 사람만이 최고의 품질을 추구할수 있다."는 말처럼 음주의 소중한 순간을 기릴수 있으려면 자신의 음주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한다.

세계 최대의 맥주회사인 '버드와이저'의 메이커안호이저 부시는 광고와 각종 사회교육을 통해서 '각성작전(Operation ALERT)'캠페인을 전 미국을 상대로 펼치고있다. 이작전의 첫번째가 '때를 놓치지 말라'는 것. 자신의 음주의 고비를 알고 이때 과감히 잔에서 손을 떼고 귀가 선언할 것을 계몽하고 있다.

이어서 대리 운전을 권장하고 택시 회사와 협동으로 '무료로 택시귀가'서비스 제공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청소년.학생들을 상대로 한 특별계몽,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과음 및 음주운전 추방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또한 굴지의 씨그램사도 60년 전부터 전 미국 250개 신문을 대상으로 과음 추방, 음주운전 추방운동 등 캠페인 광고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음주와 운전, 칵테일 할 수 없다'.'책임없는 음주보다 음주 자체의 추방이 낮다'는 과감한 캠페인으로 과음 추방운동을 벌이는 한편 건전하고 적당한 음주는 심장병과 고혈압등을 방지해서 사망률을 저하시키는데 기여한다는 통계를 제시, 음주를 아예 금지시키자는 음주흑백론과 맞서기도 했다.

일부 극단적인 주장처럼 음주 자체를 영원히 추방하는 것은 아무런 사회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않으며 오히려 음주의 해독을 사회 저변으로 확산시키게 될 뿐이다. 적당한 양의 , 그리고 강한 책임감이 동반된 음주문화의 확립이 우리에게 음주를 통해 잊을 수 없는 순간을 기념하고 여가를 만끽하게 하여 내일을 위한 활력소를 마련해 주는 것이다.

음식을 먹으면 대사과정을 통하여 체내에서 필요한 부위의 영양물질을 얻는다. 술도 마찬가지. 술의 알코올은 구강 및 혀에서 극미량이 흡수되고 위에서 20%, 나머지는 소장에서 흡수 된다.

체내에 흡수된 알코올은 혈관을 통하여 간으로 이동되어 간에서 분비되는 알코올 분해효소인ADH(Al-cohol Dehydrogenase)ALDH(Acetaldehyde Dehydrogenase)에 의해 식초산으로 분해되면서 혈액을 통하여 23분내에 온몸에 퍼진다. 이에 따라 온몸으로 서서히 취기를 느끼는 것이다.

이때 생성된 식초산은 알코올을 물과 탄산가스로 분해하는 작용을 하는데 동시에 에너지를 형성한다. 만약 과량의 알코올이 체내에 들어오면 간에 존재하는 비상 알코올 분해장치인 MEOS (Microsomal Etha-nol Oxidizing System)가 작동하기도 한다.

이와 같이 인체 내에서 운영되는 술의 대사 과정을 순리적으로 작동 하도록, 적당량의 술을 마시면 오히려 활력이 살아나고 기분이 좋아질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술의 대사에 의하여 생성된 에너지는 체내에서 글리코겐이나 지방과 같은물질로 저장되지 않는 특징을 갖고있다. 즉 술을마시면 분해대사의 활동이 일어나면서 동시에 에너지로만 활용되므로 술자체에 의하여 비만의 원인이 된다고 할수는 없다.

결국 적당한 식사와 술을 즐기면 인체 내의 대사가 원활히 촉진되면서 활기찬 건강 체력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주류인 맥주에는 알코올 이외에 소량이나마 필수요소인 비타민.미네랄.단백질 등이 골고루 들어 있다. 맥주 큰병(640ml)에는 약 235 칼로리의 열량이 들어 있으나 이 열량은 대부분 에너지로 소비되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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