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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로향실(다도용심)

차 (茶, TEA) 란 무엇인가?

6,030 2016.05.0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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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茶, TEA)



문화란 시대를 달리하면서 꽤나 거리를 만들어낸다.
음식문화 역시 하늘과 땅 차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큰 변화를 격고 있다.
그중에서도 차 문화도 빼 놓을 수 없는 것 중의 하나이다.
예전의 차라하면 우리의 전통문화가 다시 살아나기 전에는 해방이후의 커피로 모든 차 문화를 대변한다고 할 수 있을 정도였다.
하지만 70년대 이후 우리의 역사와 문화가 차츰 되살아나기 시작하면서 전통차라는 이름으로 녹차가 등장하기 시작한다.
60년대 후반 효당 최범술에 의해 쓰여진 (한국의 차도)란 책이 나오며 따듯한 남쪽지방에서부터 차나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기 시작하였다.
그래도 역시 차라하면 커피가 대명사처럼 쓰여졌고 덧붙여서 홍차와 쌍화차란 이름으로 다방문화가 만들어졌던 것이다.
이후 한 기업에 의해 전통방식의 녹차가 생산되기 시작하면서 차밭이 가꾸어지고 농사로서 시작되게 되었다.
요즘은 시도 때도 없이 기능성식품으로서 차를 마셔대지만,에전에는 추운계절에 찾는따듯한 한잔의 차였던 것이다.
이 한잔의 차를 좀더 멋지고 여유롭게 마실수 있도록 차에 대한 모든 것들을 정리하는시간을 갖도록한다.


  차란 기호식품 일 뿐만 아니라 그 효능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차를 마시게 된 기원을 보면 중국의 신화시대(神話時代)에 신농씨가 하루에 백여가지 초목을 먹어서 그 효능을 실험하여 보던 중에 독이 몸에 배게 되었는데 마지막에 차를 마시고 해독을 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렇게 보면 차는 최초의 기능성 식품이 아닐까 생각되며 실제 많은 문헌의 보고에 의하면 차의 성분이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작용을 함으로써 심장병과 고혈압의 치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또한 현대인의 고민중의 하나인 살을 빼주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더구나 최근의 연구보고에 의하면 암을 예방해 준다고도 한다.

  “차”는 다년생 상록수인 차나무(Camellia sinensis L.)의 어린 잎이나 순을 재료로 하여 음료로 가공한 것으로 채취 시기나 제조 방법 등에 따라 여러가지로 분류되어 녹차, 홍차, 우롱차 등으로 불리우고 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으로 이러한 좁은 의미 보다는 넓은 의미로 사용되어 잘 끓인 물에 기호성이 있는 식물질 등을 우리거나 타서 마시는 것, 혹은 그것들을 미리 제조하여 마시기 쉽도록 한 것을 말하고 있다. 
예를 들면 곡류로 만든 율무차, 옥수수차, 여러식물의 잎으로 만든 두충차, 감잎차, 과실류로 만든 유자차, 모과차, 꽃이나 뿌리, 껍질 등으로 만든 국화차, 인삼차, 귤피차, 약재로 만든 쌍화차 등이 그것이다.
그러나 엄밀한 의미에서의 차란 차나무의 잎을 채취해서 만들어진 것들을 의미하는 것이다.

(다음회에는 차의 분류에 대해서 기술하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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