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불교의 사리구. 대략 17세기경의 사리구로서 복장이 온전히 보존되어진 매우귀한 사리구이다.
불교의 상상속의 산 수미산 (須彌山, 메루산, Sumeru)티벳의 카일라스(Kailas, 강림포체봉, 岡仁波薺峰, 6,714m) 힌두 신화에 세계의 중심에 솟은, 신들이 거주하는 성스런 산이 있다.힌두교의 발상지인 인도에서 가장 높은 산은 히말라야. 히말라야는 산스크리트어로 "신들의 산"이란 뜻으로 태고적부터 인간은 하늘 높이 솟아 있는 히말라야의 정상에 신들이 거주하고 있다 믿어 경외시했다. 따라서 신화에서 신들이 거주한다는 메루산(Meru 또는 Sumeru)은 히말라야로 보고 있으며 히말라야의 고행자 신…
경기도청으로부터 사단법인 향림불교가 정식으로 허가가나왔다고 합니다. 이제 법인의 자격으로 많은 일들이 기획되어 행해질것입니다. 기대들 하세요.
12. 자기 책임의 정신이 불교의 핵심임을 알게 한다. 모든 것은 자기가 지어서 자기가 받는다. 그러므로 자신의 행위에 대한 책임 이야말로 불교의 중핵을 이르는 가르침이다. 우리는 그 중요성을 거듭거듭 강조해야 한다. 편견 없는 순수한 어린이들의 마음은 이 이치를 잘 이해할 것이다. 매일 저녁 다른 종교의 어린이들이 그들의 신에게 기도를 올릴 때 불교 어린이들 또한 잠깐 동안 좌선을 하고 그날 하루 자기가 한 일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그래서 자신이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게 …
11. 기독교와 유물론을 충분히 이해시켜 이에 대한 면역을 길러준다. 우리 어린이들의 마음이 진리의 빛을 향하여 활짝 열려 있도록 하기 위해 우리는 어린이들이 유물론의 그물에 걸려들거나 전지 전능하리라고 가정한 신을 맹목적으로 믿는 신앙 속으로 빠져들지 않도록 조심스러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서구의 어린이들은 유물론과 기독교라는 두 개의 극단적인 환경 속에서 성장하고 있으므로 우리는 어린이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과 다른 종교 내지 철학과의 차이점을 자세히 설명해 주어야 한다. 아울러 그들에게 두 가지 극단을 극복하고 중도의 길을 …
8. 포살일을 존중한다. 포살일은 어린이들로 하여금 그들이 배웠던 게송들을 외우게 하거나 부모들이 불법을 설명해 줄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다. 그러나 이 때 유의해야 할 점은 어린이란 일정기간이상 한 일에 정신을 집중한다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들이 지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해야 할 것이다. 또한 포살일을 어린이들이 기다리는 축제일이 되도록 배려를 해준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그들과 함께 소풍을 간다거나, 여행을 하여 그날 하루 그들과 함께 노는데 조금도 인색하지 말자. 즐겁게 숲과 들을 거닐면서 우리는 그들이…
6. 불법을 설명해 준다. 이와 같이 불교의 근본적인 가르침에 대한 이해가 발전함에 따라 어린이들의 마음은 점차 불법의 정신과 하나가 되어갈 것이다. 부모들은 경전 가운데 평이한 내용을 골라 읽게 할 수 있다. 근본 오계와 관련된 가르침이라든지 재가 신도로서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일러주고 나가서는 증지부경에서 설하신 재가 신도의 일상 생활에 관한 가르침을 들려주어도 좋다. 그러면 어린이들은 그 정도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때로는 법구경에 나오는 게송들을 들려주는 것도 좋다. 모든 생명은 채찍 앞에 두려워 …
5. 불교 역사를 가르친다. 이미 언급한 본생담에 덧붙여 우리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부처님 재세시 그곳 사람들의 삶과 사회상, 그리고 근본 불교가 일어나게 된 역사적촵사회적 배경 및 부처님의 일대기를 들려준다. 그리고 법의 수레바퀴가 어떻게 해서 인도 전역으로,후에는 다른 여러 나라에까지 굴러가게 되었는가를 이야기해준다. 이는 어린이들에 역사적 현실로서의 불교를 받아들이고 불교를 포괄적으로, 건전하게 이해하는 것을 도와줄 것이다. 그밖에도 우리는 부처님 당시의 제자들의 전기를 읽히는 것이 좋겠다. 부처님을 더없이 높은 스승으로 받들…
4. 어린이에 대한 불교 교육은 불자의 의무이다. 다른 종교들은 어린이들을 교화시키는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잘 짜여져 있어 신앙을 주입시키는 방법이 우리보다 훨씬 우세한 것이 사실이다. 왜 그럴까 사람들은 불교를 종교라기보다 철학에 가깝기 때문에 그럴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혹은 불교의 특성으로 보아 누군가에게 어떤 사상을 주입 시키기 보다는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스스로 분석 검토하기를 권하기 때문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불교가 우리의 삶에 있어 추구해야 할 가장 가치 있는 길이라는 것을 확신한다면 그것은 우리의 귀여운 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