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왕후의 자리를
햇살 위를 떠다니는 티끌로 보고
금과 옥을 기왓장이나 자갈로 본다.
나는 비단으로 짠 옷을 다 떨어진 누더기로 본다.
나는 이 우주를 작은 겨자씨로 본다.
나는 아나바탑다 호수를 발에 바르는 기름방울로 본다.
나는 붓다들이 방편으로 가르친 문을
상상으로 만든 보배로 본다.
나는 위없는 도리를 꿈에 본 금과 천으로 본다.
나는 붓다들의 가르침을 눈앞에 허공꽃으로 본다.
나는 니르바나를 밤낮으로 깨어 있는 것으로 본다.
나는 삿되고 바름을 여섯 마리 용의 춤으로 본다.
나는 평등의 가르침을 진실의 땅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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