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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알고 마셔야 덜 취한다

13,143 2016.05.2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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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음주는 정신과 육체에 활력을 주는 약주(藥酒)가 된다.

그러나 지나친 음주는 독이 된다.

로마권에서는 SPIRIT이 술과 정신을 뜻하고 있으며 한자에서는 정신(精神)과 주정(酒精)""자가 같은 글자임을 비추어보아도 술은 우리의 생활과 문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음을 알 수 있다.그러나 정작 선사시대 이전부터 술을 빚어 마신 인류가 술의 주요성분인 알코올의 정체를 알게 된것은 수천년이 지나서였다.

서기 8세기경 '제버'라는 아랍인이 포도주의 발효중에 생기는 불순물을 없애기위한 실험을 하다가 그 정수액을 분리시켜 낸 것이 바로 최초의 알코올 발견이었으나, 세상에 널리 알려진것은 13세기 프랑스 몽펠리 대학의 교수였던 빌뇌브가 실험 중 재발견하여 만병통치의 생명수(아쿠아비테:Aqua-vitae)라 이름지은 후였다. 그는 알코올에 대하여 '이것은 실로 불후불멸의 좋은물이기 때문에 생명수'라는 이름이 아주 적절하다. 이 물은 생명을 연장시켜주는 모든 불쾌감을 깨끗이 제거시키며 마음을 소생시키고 젊음을 지켜준다'고 했다.

그러자 이 생명수는 전 유럽에서 각광을 받기 시작했으며 의사들이 솔선해서 각종환자와 일반인에게 널리 마시도록 권장하고'모든 의약의 여왕'이라고 극찬하기에 이르렀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동방 한방에서 술을 '백약의 으뜸'이라고 한 것과 일맥상통하는 이야기이다. 하여튼 당시에 알코올은 심장병 등의 치료에 널리 쓰였는데, 최근 미국의 아더 클란스티 박사는 미국 심장전문의 회의에서 '10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알코올은 관상동맥에서 발생하는 심장병 예방효과를 갖고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이를 뒷받침했다.

잘 알려져 있듯이 술의 주성분은 알코올이다. 그러나 실제로 술에는 알코올 이외에도 건강에 도움을 주는 많은 물질, 당분과 여러 종류의 펩타이드(단백질의 일종), 핵산과 아민류, 칼슘..철과 같은 무기질과 비타민B 등 무려 100여종의 성분이 들어있다. 이 성분들은 원료에서 직접 유래되는것과 발효중에 생기는 것으로 나누어지는데 술마다 제각기 독특한 맛과 향취, 색을 띠는 것이 바로 이 성분들의 작용이다.

일반적으로 건강에 도움을 주는 술로는 포도주와 맥주.청주 등을 든다. 천연과일을 짜서 발효시킨 포도주와 보리와 쌀로 빚은 양조주에는 주석산 등의 유기산은 물론 생체에 꼭 필요한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류가 파괴되지 않은 채로 풍부히 들어 있기 때문이다. 일례로 빈혈에는 철분이 풍부한 포도주가 제일이며, 맥주는 담석증을 치료하는 이뇨제로 널리 쓰이고 있다. 한편 술의 알코올 성분은 뇌의 반사작용을 일으켜 오래전부터 응급처치에 위스키류가 사용되었으며, 회복기의 환자에게는 소화기를 자극하여 식욕을 증진시키도록 적당량의 술을 권하고있으며 최근미국에서는 현대문명병의 하나인 비만증을조절하는데 백포도주를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과한 술은 건강을 해치니 술은 이(), ()의 두 얼굴을 가진 셈이다. 약이 되느냐 독이 되는냐를 결정짖는 것은 술을 선택하는 사람이므로, 건전한 음주문화의 정립은 그래서 필요한 것이다.

 

우리는 상대방과 경쟁을 하여 이기기위하여는 상대방의 장.단점을 파악하여야 더 좋은 성과가 있을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러면, 과연 매일 도처에서 접하게되는 술에 대하여는 얼마나 알고 있나?

우리가 즐겨 마시는 술들이 도대체 어떤 재료로 어떤 과정을 거쳐 어떻게 제조되며, 어떤 방법으로 마셔야 하는가 ?

모회사에서 생산된 브랜디의 한 종류인""란 술이 있는데, 우리는 이술을 속칭"골패"란 명칭으로 부르며 상당히 저등급의 술로 평가한다. 과연 그술의 종류와 음주법을 알고나면 그런말을 할 수 있을까 ? 우리는 적을 모르는 적과 조우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건전한 음주 문화를 위하여 인체내의 알코올 대사 그리고 술의 종류 계통에 대하여 다음에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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